코모호수1 그린델발트에서 밀라노로, 알프스 너머 만난 이탈리아의 매력 ('23.6.11) 6월 10일까지 스위스 그린델발트에서 알프스 풍경을 만끽하고, 6월 11일 아침에는 마침내 이탈리아 밀라노를 향해 떠났다. 스위스 국경을 벗어나 북이탈리아에 접어드는 동안, 루가노·코모 호수를 스치며 풍경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12일에는 밀라노 도심에서 첫 아침을 맞이하며, 역사 깊은 도시 밀라노의 매력을 좀 더 살펴보았다. 1. 국경을 넘어: 루가노 호수·코모 호수 스쳐 지나기 차로 이동하면서 루가노 호수를 가로지르는 댐을 건너갔고, 이어서 코모 호수 옆으로 달렸다. 이 호수들은 모두 알프스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와 연결되어 있어 과거부터 밀라노가 상업·물류 중심지로 번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루가노 호수: 스위스와 이탈리아 국경에 걸쳐 있으며, ‘스위스의 지중해’라 불릴 정도로 온화한 .. 2025.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