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Seek”이라는 중국 AI 스타트업이 고성능·저비용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해 화제입니다. AI 시장 전망, 투자 관점에서 살펴봅니다.
1. DeepSeek: 무엇이 특별한가? (What is DeepSeek?)
최근 DeepSeek이라는 중국 AI 스타트업이 DeepSeek-V3, DeepSeek-R1 등 다수 모델을 공개했다.
특히 DeepSeek-R1은 OpenAI “o1”과 견줄 만한 성능이면서, 30~50배 더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 가능하다는 말이 나오는 중이다.
굳이 표현하자면 “Low-Cost High-Performance AI”라는 느낌이다.
찾아보면 여러가지 말이 많지만 다른 기술적인 글들을 AI문외한인 나에게는 너무 어렵다.
2. 오픈소스(OSS) 전략: AI 보편화 가속?
DeepSeek이 오픈소스(OSS) 정책을 적극 채택했다는 점도 흥미롭다.
대부분 모델을 공개해, 누구나 접근 가능하단 뜻이다.
1. 기술의 보편화
• 더 많은 개발자·기업이 AI 모델을 활용해 빠르게 서비스 개발 가능.
• 과거 WWW(월드와이드웹)나 Linux 사례처럼, 오픈화가 기술 확산을 가속할 수 있다.
2. 커뮤니티 협력
• 오픈소스 정책으로 연구자들이 코드나 학습 방식을 검증·개선하기 쉽다.
• 글로벌 협업이 이뤄지면서 모델이 빠르게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3. 비용 장벽 완화
• DeepSeek 모델 운영비 자체가 낮은데, 거기에 라이선스까지 열려 있다.
• AI 기술 도입 비용이 확 내려가는 셈이다.
3. OpenAI, 어떻게 대응할까?
오픈AI의 GPT 시리즈나 ChatGPT는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DeepSeek 등장으로 “비용 경쟁력” 측면에서 압박이 있을 수 있다.
1. Cost Pressure
• ChatGPT 등은 GPU 클러스터 운영비가 상당히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것 때문에 Microsoft 투자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 DeepSeek이 30~50배 저렴하다고 하니, 시장에서 가격 경쟁이 벌어질지 주목된다.
2. 오픈소스 vs. 비공개
• OpenAI는 비공개 모델이 많고, 유료 플랜(예: ChatGPT Plus, GPT-4 API)을 운영 중인 상황이다.
• DeepSeek은 대놓고 오픈소스(Open Source)라, 개발 커뮤니티 지지를 얻고 있다. (나같은 일반 유저도 지지한다 :))
3. AI 시장 구도 변화
• 만약 DeepSeek이 기술적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하면, 오픈AI의 독주가 깨지고 AI 생태계가 다극화될 수 있다.
4. AI 시장 영향, 그리고 내 투자 관점
1. AI 접근성 상승
• 저비용·고성능 모델 보급 → 더 많은 기업이 AI 솔루션 도입 → 소비자는 좋지만 기업입장에선 미친 경쟁강도... 레드오션화
• AI가 여러 산업 분야로 확산 (Healthcare AI, Fintech AI, Auto AI 등).
2. 중국 vs. 미국 구도 심화
• DeepSeek은 중국의 AI 기술력을 나타내는 듯 하다. 말로만 듣던 중국 AI기술의 실체인가...
• 미국(오픈AI·Meta·Google)과 중국(DeepSeek·Baidu 등)이 본격 경쟁하면서, AI 발전 속도가 더욱 빨라질 듯.
3. 투자자 입장
• 하드웨어(GPU, CPU 등) 공급업체,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아마존 AWS, MS Azure) 수혜 가능하다.
• AI 모델이 확산될수록, 서버·데이터센터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인데, 기술비용의 진입장벽이 낮아진 만큼 시장이 전반적으로 커질 것 같다.
• 다만 경쟁 과열로 인해 “어떤 기업이 끝까지 살아남을지” 그건 미지수다. 오히려 닷컴버블과 같은 버블을 양산하고 심한 시장의 충격을 가져올 수도 있다.
5. 과거 오픈소스 사례: WWW, Linux
(1) WWW(월드와이드웹)
• 팀 버너스-리(Tim Berners-Lee)가 HTTP/HTML 프로토콜을 공개(오픈)로 풀었다. (나무위키 만세!!!)
• 전 세계가 표준화된 웹 기술을 무료로 쓸 수 있게 됨.
• 인터넷 보편화 속도가 폭발적으로 빨라졌다.
(2) Linux
• 1991년 리누스 토르발스가 커널 소스를 공개했다. (나무위키 만세!!!)
• 개발자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해 빠르게 발전, 서버 시장 선점.
• 모바일(안드로이드)까지 영향을 끼치며 OS 생태계를 크게 바꿨다.
DeepSeek의 오픈소스 모델도 이와 비슷한 파급력을 가질지 기대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물론 AI는 컴퓨팅 자원·데이터가 많이 필요한 분야라, 얼마나 쉽게 참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기술적 장벽이 낮아지면 여러 중소기업이 AI 시장에 뛰어들 가능성이 크다.
6. 왜 비전문가+투자자 시각에서 쓸까?
나는 AI 전문가는 아니지만, AI 관련주(ETF 등)에 관심이 많다.
한편으론 AI 서비스를 일상에서 즐겨쓰는 소비자이기도 하다.
DeepSeek이 GPT-4와 비슷한 성능을, 그리고 30~50배 저렴한 비용을 내세운다니,
“시장 판도가 또 한 번 뒤집힐 수 있겠다”고 생각하게 됐다.
AI가 더욱 빨리 우리 삶 속으로 들어올 수 있지 않을까?
오픈AI, 구글, 메타 등 빅테크만 주목하던 분위기에서,
이제는 ‘DeepSeek 같은 신흥 AI기업’도 함께 봐야 하는 시대인 듯하다.
또 다시 닷컴버블이 생각난다. 경계해야할 부분이지만 시장이 오를 땐 올라타서 과열구간에서 조금씩 exit해야 한다.
7. 결론: DeepSeek, AI 보편화에 기여?
DeepSeek은 AI모델의 효율을 높이고,
오픈소스로 개발 커뮤니티를 끌어들이며,
비용을 낮춰 “누구든 쉽게 AI를 쓸 수 있게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비치는 중이다.
AI 시장은 여전히 빠른 변화를 겪고 있다.
비전문가도 “ChatGPT 정도면 혁신이네”라고 감탄했는데,
이제 DeepSeek이 “더 저렴하게 비슷한 모델을 선보일 수 있다”라고 외친다.
결국 AI 생태계의 확대와 글로벌 경쟁 심화가 동시에 진행될 것이다.
투자자라면,
• “AI 기술이 더 싸지고, 다양한 곳에 적용될 때
어떤 기업이 이 흐름을 선도할까?”를 고민하면서
• “하드웨어·클라우드·솔루션 기업 중 어떤 곳에 기회가 있을까?”도 살펴야 한다.
오픈소스가 기술 보편화에 큰 역할을 했던 사례(WWW, Linux)처럼,
DeepSeek이 AI 분야에서 그런 흐름을 이끌면,
AI가 우리 생활 곳곳에 더 빠르고 폭넓게 파고들어올 수도 있다.
결국 소비자 입장에선 좋은 일이다.
“더 많은 AI 서비스, 더 저렴한 비용”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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